안수원회장 滄浪之水淸兮可以濯吾纓 滄浪之水濁兮可以濯吾足창랑지수청혜가이탁오영, 창랑의 물이 맑거든 내 갓끈을 씻고 창랑지수탁오가이탁오족, 창랑의 물이 흐리거든 내 발을 씻으리이시는 선비의 마음을 비유해서 쓴 시다. 오늘 날 우리의 아귀다툼의 현실에 음미해보아야 할 시다.
강진원후보에게 3번째 기자의 입장표명!!! 이럴 때 馬耳東風(마이동풍, 말귀에 봄바람 스치듯)이라고도 하고 牛耳讀經(우이독경, 소귀애경읽기)이라고들 한다.
서채원후보는 강진원군수후보에게 사실확인서를 제시하면서 군수후보자에게 치명적이라 할 여론조작에 대한 사실확인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강진원 군수후보께서는 두 차례의 한국자치신문의 안수원회장의 공개적인 입장표명에도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침목은 묵언의 긍정임을 유능한 강진원후보가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강진원후보는 군민들에게 의심받을 행동을 해서는 군수후보에 신뢰도가 떨어질 터인데 침묵하고 있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아무런 해명 없이 선거가 끝날 수 있지만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군민은 결코 이를 잊지 않을 것이다.
待人春風持己秋霜(대인춤풍지기추상) 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대하고 남에게는 봄바람처럼 대하라는 명언이 생각난다. <저작권자 ⓒ 한국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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