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엔 뭔가 있다” 대통령이 다섯 번 언급한 이유

올 봄 강진반값여행으로 즐기는 이색 데이트 코스
남미륵사 서부해당화·분홍나루·불금불파 등 한가득

한국자치신문 | 기사입력 2026/04/01 [00:08]

“강진엔 뭔가 있다” 대통령이 다섯 번 언급한 이유

올 봄 강진반값여행으로 즐기는 이색 데이트 코스
남미륵사 서부해당화·분홍나루·불금불파 등 한가득

한국자치신문 | 입력 : 2026/04/01 [00:08]

 

아직 목적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남도의 끝자락 ‘반값여행 1번지’ 강진을 고려해볼 만하다. 

대통령이 세 차례 언급한 바 있는 강진 반값여행을 통해 여행비 부담을 줄이면서 강진의 매력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여행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강진 반값여행’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소비한 금액의 50%를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정책이다.

 

 

‘반값여행 1번지’ 강진의 매력은 단순한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는다. 먹거리와 즐길거리,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경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여정의 시작은 남미륵사 서부해당화다. 매년 4월 중순이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서부해당화는 일대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이룬다. 꽃길을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강진을 대표하는 로맨틱 명소로 꼽힌다.

 

역사·먹거리·축제가 가득한 조선 병영 여행

강진에서 하루를 제대로 보내고 싶다면 병영 일대를 빼놓기 어렵다. 역사와 골목, 먹거리와 축제가 한곳에 모여 있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 불금불파

 

병영 일대 중심에는 조선시대 전라병영의 중심지였던 병영성이 자리하고 있다. 군사와 행정의 거점이었던 공간으로, 성곽을 따라 걸으며 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라면 역사 체험이 되고, 친구들과는 색다른 산책 코스로 둘러보기 좋다.

이곳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은 병영불고기다. 연탄불에 구워낸 불향과 함께 따뜻하게 차려지는 한 끼는 여행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준다. 함께 둘러앉아 식사를 나누는 시간도 여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여기에 ‘불금불파’가 더해지면 병영의 분위기는 더욱 살아난다. 4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병영시장 일원에서는 먹거리와 문화공연,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 마량놀토수산시장

 

 

◆이재명 대통령이 다섯 번이나 언급한 강진군 ‘반값 여행’

강진 반값여행은 단순한 관광정책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공식 석상에서 해당 모델을 언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금곡사 벚꽃 축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26년 2월 25일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강진군의 반값 여행처럼 여행비 부담은 덜고 혜택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정책을 확대해 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발언은 관광을 통한 지역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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