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와 순덕이와 풋사랑

한국자치신문 | 기사입력 2025/12/09 [21:25]

진태와 순덕이와 풋사랑

한국자치신문 | 입력 : 2025/12/09 [21:25]

 

진태는 고개를 바로 들을 수가 없었다. 금숙이도 수줍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진태는 처음 볼 때 부터 저렇게 곱고 착한 소녀가 있을가 할 정도로 금숙이는 다소 곳 했다. 

금숙이는 중학교 1학년이었다. 읍소재지에서 떨어진 시골 동네에서 학교 다니기 힘드니 진태 뒷집 동창 친구집에서 자취를 하고있었다. 

옆집에 사는 순덕이나 남순이는 참으로 왈가닥 선 머슴애들 같았다 도무지 소녀 같지를 않았었다. 

저런 왈패 가스네들을 누가 데리고 살까 진태는 괜한 걱정을 했다. 그런데 순덕이나 남순이는 진태의 그런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는 진태 오빠랑 결혼 할 거야” 순덕이가 그러면 남순이도 “순덕이 너는 안돼 진태 오빠는 내 것이거든” 한다.

진태는 내심 속으로 “김치 국 마시지 말아라” 하고 금숙이를 떠올린다. 그리고 “아이고 저런 왈패들하고 일생을 같이 산다면 지옥이 따로 없을 것이다“

순덕이나 남순이는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집에 일을 돕고 있었다. 그런데 순덕이하고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날은 큰형님 장가가는 날이었다. 온 동네가 잔치 분위기로 떠들썩 하는 날이었다. 

진태가 중학교 3학년이었다. 사실 진태는 국민학교를 1년 쉬어서 중학교 3학년이지만 고등학교 1학년인 셈이었다. 

진태랑 가시네 들도 포장 처논 한 귀퉁이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다가 부르면 달려가서 음식을 날라다 주고 다시 와서 모여서 수군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어둑해지자 전등불이 켜지고 늦은 손님맞이를 하고 어느 정도 손님들이 그치고 어른 들이 마무리를 하고 주위가 조용해졌다. 

가스내들도 어느 순간 다 없어졌다. 순덕이 친구인 미자와 진태 셋 이만 덩그러니 앉아있었다. 미자는 진태의 친동생이었다. 

그런데 셋이 덩그러니 있으니 분위기가 어색하고 뭔가 이상했는가 미자가 ”순덕아 나 잠깐 변소에 댕겨 올께“ 하고 자리를 비켜준다. 

그러자 순덕이가 얼굴에 생기가 돌더니 백열전구등에 달린 스위치를 돌려 불을 끄고 포장 처논 뒤 곁 빈 공간으로 포장을 들추고 안으로 진태 손을 잡고 들어갔다. 

안은 컴컴했다. 안으로 들어가자 순덕이가 와락 안겨오고 입술을 맞추자 진태도 느껴오는 욕정에 멍석에 순덕이를 눕히고 치마를 들추고 팬티를 벗기기 시작했다. 

순덕이는 몸을 내 맡기고 팬티를 벗기기 쉽도록 궁둥이를 치겨 주었다. 그리고 진태도 바지를 내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고 벼락치기 연애질을 했댔다. 

어떻게 끝냈는지도 모르게 둘 이는 주섬주섬 팬티와 바지를 추겨 입고 천막을 들추고 나와서 불을 켰다. 

조금후 미자는 눈치를 챘는지 아니면 정말 모르는지 들어와서 ”순덕아 너 집에 안갈래” 하니 “그래 내일 보자” 하고 순덕이도 선선히 돌아 갔다. 

그리고 결혼식을 겨울방학 때 해서 진태와 순덕이는 하루가 멀다 않고 형님 신방에서 연애질을 해댔다. 

형님은 면사무소에 나가고 형수님은 어머님 일을 거드느라 어머님 방에 있거나 함께 허드래 일을 하는 동안 형님 신방은 진태와 순덕이 차지였다. 

그리고 진태가 읍내고등학교로 진학하고 금숙이를 까맣게 잊고 있었고 순덕이와 남순이와 사이도 소원해 졌다 

그리고 2년 후 영미가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진태는 영미 자취방에 사랑에 우편을 그 집 꼬마에게 지전을 손에 쥐어주고 심부름을 시키고 가로등 어둑한 곳에 영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자 그 집 대문 앞에 켜진 불빛을 맞으며 선녀 같은 금숙이가 나타났다. 그리고 꼬마가 가르키는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진태는 불빛 앞으로 나가 금숙이를 반기고 둘이서 진태네 집으로 들어왔다. 

다음호에 계속/흥미진진한 “금숙이와 진태의 연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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