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치신문 안수원 회장 신년인사

현대판, 是日也放聲大哭(시일야방대곡) 이날을 목 놓아 우노라!!!

한국자치신문 | 기사입력 2025/01/06 [12:50]

한국자치신문 안수원 회장 신년인사

현대판, 是日也放聲大哭(시일야방대곡) 이날을 목 놓아 우노라!!!

한국자치신문 | 입력 : 2025/01/06 [12:50]

▲ 한국자치신문 안수원 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나라 지도자들의 불법적인 역사의 소용돌이에도 굳건히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의 가정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오늘의 참담하고 비통하기 그지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웁고 가슴 아플 뿐이다. 

 

그야 말로 사악한 이무기 새끼 한 마리가 대한민국을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이자 한사람이 아닌 이제까지 대한민국의 지도자라고 자처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추앙받고 군림했던 자들의 면면들을 오늘의 현실속에서 뼈 속까지 그 추악함과 비열함하고 사악함을 만천하에 알리고 알게 되는 계기였다.

 

▲ 금 모으기

 

대한민국 국민은 참으로 위대했다. IMF때 장롱속의 금붙이를 꺼냈던 이도 재벌도 이나라 지도자도 아닌 서민들이었다.

 

▲ 국채보상운동


대한민국 국민은 일제치하에 일본이 강제적으로 씌웠던 채무를 갚기 위해서 국책보상운동에 참여했던 이들도 서민들이었다. 

 

▲ 12. 3. 내란 탄핵

 

21세기 민주주의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수십년을 퇴보한 계엄령을 죽음을 불사하고 막아낸 이들도 서민들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대통령이라는 자도 국무총리라는 자도, 부총리라는 자도, 국회의원이라는 자도, 국방을 책임지는 군부지도자도, 종편 재벌언론도, 그 어떤 자도 자신들의 이해집단과 사익이 국익과 국민의 안전보다 결코 우선한다는 현실에 온 국민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영구집권과 부인을 차기권력자로 내세우기 위해서 일본과 내통하고 온 국민을 처참한 살상의 죽음으로 몰아넣는 북한과 전쟁을 일으켜서라도, 권력을 유지하려는 파렴치한과 아직도 이를 추종하며 자신의 안위를 보장받으려는 대한민국의 지도자라고 자청하는 이들을 바라보는 온 국민들의 피눈물 흘리는 미어지는 가슴은 어디에 하소연하며 누가 알아줄 것인가?

 

IMF도, 일제식민지도, 계엄령도, 이 나라 임금과 대통령과 대신들과 국무총리등 고관대작들이 저지른 범죄들이 아니었던가?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 비참한 역사의 종결을 12,3내란으로 종식시켜야 한다. 

 

그 길은 척결되지 않는 일제잔재의 식민지청산과 5,18군부독재 청산의 전철을 밟지 않고 12,3내란의 주모자, 동조자, 방관자들의 철저한 단죄만이 이나라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을 평안하게 하는 길임을 가슴깊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乙巳年 새해벽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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