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원 주필 헤드라인 打草驚蛇 大悟覺醒!!!타초경사, 풀을 처서 뱀을 놀라게 하듯이 해야, 대오각성, 공무원들은 크게 깨달아 정신을 차린다.
출산율 1위의 영광군 행정의 민낯을 보다!!!
영광군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출산지원금 미지급 게시 글에 장세일 영광군수가 즉시 처리함으로서 영광군민들로부터 군수의 긍정적인 행정실천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산모의 글을 읽어보면 영광군수가 당선 돼서 업무를 보기 전 까지 영광군청은 줄 수 없다는 말로 산모를 실망시킨 것으로 비쳐진다.
그 와중에 산모는 예산이 떨어지고 없다고 말한 군청을 떠나 도청에 직접연락을 한 것으로 군청과는 달리 예산을 더 내려 보낼 수 있다는 답변을 받은 것이다.
미국에서 판사들의 판결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는데 판결에 불만을 나타내는 사람보다 판사가 자신들의 얘기에 얼마나 귀 기울여 들어주었는가, 또는 관심을 가져주었는가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는 것이다
영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 글을 올리는 산모에 설명도 전형적인 영혼이 없는 伏地不動(복지부동)의 공무원상을 적나라하게 나타내 보이고 있다.
미국의 시민들이 판사들에게 원했던 것처럼 줄 수 없다면 줄 수 없는 이유와 또는 자세한 설명을 산모는 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조센징의 관료들이나 판, 검사들이나 완장만 채워주면 氣高萬丈(기고만장)한다.
무조건 줄 수 없다거나 안된다고 하는 것이 공무원들의 흔히 두고 쓰는 문자이며 다른 부서 떠 넘기이다
예산 9천만원 추경 1억2천만원 증액!!!
결국 산모가 홈페이지에 게시글을 올림으로서 한차례 거센 회오리가 일어나고 결국 이를 인지한 장세일군수의 즉각적인 민원처리로 사태는 일단락되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출산율 1위라는 영광군청이 이 정도라면 이라는 푸념석인 산모의 글에서 이 나라 공직자들이 大悟覺醒(대오각성, 크게 깨달아 깨어나다)해야 할 부분일 것이다. <저작권자 ⓒ 한국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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