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질문’ 기반 독서인문교육 수업 강화‘질문, 더 깊이 있게 독서하다’ 주제 교원 연수 운영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희망교사 등 초·중·고 교사 4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 질문하는 독서로 사고의 전환 △ 인식을 확장하는 독서인문교육의 필요성 등을 공유했다.
서수현 교수(광주교육대학교)는 질문을 기반으로 한 독서인문교육 수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좋은 질문은 학생들의 성장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교사는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학생들의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수에 참여한 홍영준(목포청호초) 교사는 “질문․목적을 갖는 책 읽기와 서로의 생각을 묻는 토론의 과정이 학생들의 사고력을 높이는 중요한 학습법이다.”며 “탐구·성찰·실천의 좋은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는 수업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독자를 넘어, 책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고 자기 역량을 펼쳐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인문학 소양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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