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홍보대사 남진, 고흥에 트로트 기념관 건립

남진의 60년 가수 인생 추억 공간…고흥 관광활성화 기대

한국자치신문 | 기사입력 2023/12/01 [20:34]

고흥군 홍보대사 남진, 고흥에 트로트 기념관 건립

남진의 60년 가수 인생 추억 공간…고흥 관광활성화 기대

한국자치신문 | 입력 : 2023/12/01 [20:34]

▲ 남진 트로트 기념관 개관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21일 열린 트로트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 인사말 하고 있는 가수 남진.


국민 가수 남진(이하 남진)이 고흥군(군수 공영민) 영남면 일원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남진 트로트 기념관(이하 기념관)을 조성하여 개관식을 가졌다. 

11월 21일 개최된 기념관 개관식에는 남진의 선후배 동료 지인들과 많은 고흥군민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었다.

남진은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하여 ‘님과 함께’,‘둥지’, ‘당신이 좋아’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던 국민 가수이자 60여 편의 영화에도 출연한 영화배우기도 하다. 

기념관이 들어선 곳은 옛 영남초등학교 영동분교 폐교부지(부지면적 약8,600㎡)로 2016년부터 남진이 사비를 들여 토지를 매입했고, 올해 지상 2층(1층: 기념관, 2층: 스튜디오) 규모의 건물이 완공됐다. 

한편, 기념관이 자리 잡은 영남면은 고흥과 여수를 잇는 팔영대교와 우주발사전망대, 남열리해돋이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관광 명소가 많은 곳이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남진 트로트 기념관과 연계하여 고흥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전남취재본부 조팔석 중부권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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