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원작가가 말하는 장흥군의 문화르네상스의 현주소!!!

世有伯樂然後有千里馬, 千里馬常有而伯樂不常有
세유백락연후유천리마, 천미리마상유이백락불상유. 세상에 백락(진나라 최고의 말 감정사)이 있는 연후에 천리마가 있으나. 천리마는 항상 있으나 백락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故雖有名馬秖辱於奴隷人之手, 騈死於槽櫪之間不以千里稱也
고수유명마지욕어노예인지수, 병사어조역지간불이천리칭야, 그러므로 비록 명마라 할지라도 노예의 수중에서 모욕만 당하다, 마굿간에서 일반 말들과 머리를 나란히 하고 죽을 뿐 천리마라 불

한국자치신문 | 기사입력 2023/11/08 [11:21]

안수원작가가 말하는 장흥군의 문화르네상스의 현주소!!!

世有伯樂然後有千里馬, 千里馬常有而伯樂不常有
세유백락연후유천리마, 천미리마상유이백락불상유. 세상에 백락(진나라 최고의 말 감정사)이 있는 연후에 천리마가 있으나. 천리마는 항상 있으나 백락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故雖有名馬秖辱於奴隷人之手, 騈死於槽櫪之間不以千里稱也
고수유명마지욕어노예인지수, 병사어조역지간불이천리칭야, 그러므로 비록 명마라 할지라도 노예의 수중에서 모욕만 당하다, 마굿간에서 일반 말들과 머리를 나란히 하고 죽을 뿐 천리마라 불

한국자치신문 | 입력 : 2023/11/08 [11:21]

▲ 셜록홈즈



물 축제 약 2천여 만원의 장편소설, 노벨문학상후보 시집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팬사인회에 점심 한끼 주지 못하고 주차공간조차 마련해 주지 못하는 작가에 대한 예우가 장흥문화르네상스를 말할 수가 있겠는가? 

 

영국의 소설가 코난도일 의 소설 속 주인공은 셜록홈즈 다. 그리고 셜록홈즈가 살았던 소설속의 주소가 영국 런던 베이커가 221 B 번지다.

 

그런데 영국은 이 소설 속에 번지를 실제 번지를 부여해서 현실로 주소를 만들었다. 영국이 해가지지 않는 세계를 지배하는 영연방의 대제국을 건설한 위대한 민족성의 저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볼수가 있다.

 

이 번지에 가면 실제로 건물이 있으며 소설속 주인공 셜록홈즈가 실제로 살았던 것처럼 꾸며져 있다. 

 

2008년 기준 영국인들의 여론조사 결과는 약 58%가 셜록홈즈를 실존인물이라고 여긴다는 사실이다. 

 

1920년 미국 출판업자들은 셜록홈즈의 작가 코난도일에게 소설속 단어 한 개 당 1달러를 지불하는 방법으로 판권 값을 지불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소설가라는 직업은 배고프고 대우받지 못하는 직업이다. 때문에 대작이 나올 수가 없다 그나마 TV나 핸드폰이 없었던 시절에는 박경리의 토지나 다수의 장편소설등이 흥행에 성공 할 수 있는 시대적인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세계 최저 빈곤 독서국가라는 오명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전철 안에서 모든 승객들이 핸드폰에 열중하고 있으나 책을 읽는 사람은 눈을 씻고 찾을 레야 찾을 수가 없다.

 

그러니 장편소설이 돈이 될수 없으며 작가가 되어보아야 입에 풀칠 할 수가 없으니 그 누가 300~ 400페이지의 그 힘든 집필 활동을 할 수가 있겠는가?  

 

코난도일이 의사의 직업이 손님이 없어 시간이 남아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이때 상당한 원고료가 소설가로 변신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필자는 돈이 되지 않아도 입에 풀칠만이라도 할 수 있다면 신문사를 폐간하고 장편소설작가로서 연간 수편에 장편 소설을 출간하고 싶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위한 보람된 일이며 남은 생애에 수백편의 장편 소설을 남기고 싶다. 그러나 전남도청이나 정부나 모두들 공연과 축제에는 돈을 물 쓰듯 하나 수백 페이지의 장편소설 작가들의 소설은 단 한권도 구매 해주지 않는다. 

 

300~400페이지의 장편소설은 실로 위대한문학, 예술의 결정판이다. 학문적인 실력이 내제되어있지 않다면 이룩할 수 없는 종합 학문이다. 

 

실로 안타까울 뿐이다.  

 

바늘장사 도툐토미 히데요시 (천리마)를 알아보는 안목의 오다 노부나가 (백락)이 있어 일본이 임진왜란을 일으켰으며 비록 당시는 실패했으나 그 동기부여가 200여년후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말았다.   

 

코난 도일의 본업은 의사로 당시 의과대학으로 유명했던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의학에 대하여 공부를 하면서도 주기적으로 단편 소설을 잡지에 기고하거나, 포경선에서 의사 겸 선원으로 일을 해보는 등, 본업과는 관련 없는 경험을 많이 쌓았다.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일반의로 진료를 시작했지만 손님이 워낙에 없자 시간이 남아돌아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코난 도일은 오늘날 추리 소설의 탐정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언급되는 셜록 홈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번째 장편 주홍색 연구를 1887년에, 두 번째 장편 네 개의 서명을 1890년에 출간하여 소설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당시에 출간을 준비하고 있던 영국의 잡지 스트랜드 매거진의 편집장의 눈에 띄어 셜록 홈즈 시리즈의 단편들을 연재하기 시작했고, 이때 상당한 원고료를 약속받자 이후 도일은 본업이었던 안과 의사로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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