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원 회장 厭人責者 其行無進 왕윤채의장의 당연한 수상소식을 접하며.....염인책자 기행무진. 남의 비판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 앞길에 발전이 없다.왕윤채의장은 지적기사에 언제나 자신을 먼저 돌아본다. 언론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겸허이 수용하겠습니다. 목계지덕의 품격이다.
장자는 木鷄之德(목계지덕, 나무로 만든 닭이 갖춘 의연함)에서 최고의 고수가 되려면
첫째, 자신이 제일이라는 교만함을 버려야 하며, 둘째, 남의 위협이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해서는 안되며, 셋째, 상대방에게 공격적인 눈초리나 행동을 버려야한다.
즉 교만, 조급, 성냄의 눈빛을 완전히 극복한사람을 목계지덕이라 한다.
“자식이 사랑스러울수록 엄한 회초리를 들어라”
장흥군청의 공직자들이나 군의원들은 다른 시, 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언론에 노출되는 빈도가 매우 높다
이유는 이 지역에는 날카로운 비평과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론직필의 한국자치신문의 발상지이며 현재 여의도 본사에 이은 전남지역본부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연후로 장흥은 언제나 한국자치신문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있다.
그러한 지적기사에도 왕윤채의장은 언제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언론을 정중히 대했다.
道吾善者 是吾賊 道吾惡者 是吾師(도오선자 시오적 도오악자 시오사)라고
“나에게 듣기 좋은 말을 해준 사람은 나의 적이요, 나에게 거슬리는 말을 해준 사람은 나의 스승이이다”
명심보감의 가르침이다. 이러한 비판은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므로서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마련된다.
군자는 자기 자신에게서 잘못을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잘못을 찾는다. 언제나 자신의 잘못을 먼저 찾으려 하는 왕의장!!!
이러한 비판을 원망이나 사적인 감정을 이입시켜서 판단하고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머지않아 더 험난한 시련에 봉착 할 것이다.
왕윤채의장은 언론의 지적을 늘 겸손하게 받아들인다. 이것이 바로 군자의 면모다. 그리고 항상 군의원으로서 할 일을 찾아 나서고 배우고 연구하려한다.
이 세상에 그냥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번 수상이 주어지는 대상이 값진 것은 그 상이 갖는 의미가 매우크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방의회가 조례나 의회의 혁신적인 변화등의 성과물들을 총망라 한 평가이기에 그렇다. 입으로 성과를 떠벌리는 것이 아니라 선출직 의원들이나 단체장은 성취 완성물을 국민들에게 제시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한국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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