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원 회장 天作孽猶可違 自作孽不可還

천작얼유가위 자작얼불가환, 하늘이 내린 재앙은 피할 수가 있어도, 자신이 저지른 재앙은 피할 수가 없다.

한국자치신문 | 기사입력 2023/11/08 [11:09]

안수원 회장 天作孽猶可違 自作孽不可還

천작얼유가위 자작얼불가환, 하늘이 내린 재앙은 피할 수가 있어도, 자신이 저지른 재앙은 피할 수가 없다.

한국자치신문 | 입력 : 2023/11/08 [11:09]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속담처럼, 자신이 홍모용품 10배 구매해서 국민의 혈세 낭비해 놓고 이를 보도한 언론이 잘못이라고 억지를 부린다.  

 

의장 홍보용품비가 전임의장에 비해 약 10배 증액이 언론이 저질렀냐? 시켰느냐? 왜 언론에 책임을 전가하는 꼼수를 부리느냐?

 

경찰의 김보미에 대한 무혐의 결정은 단지 공직선거법에 대한 판단일 뿐이다. 그런데 김보미는 마치 자신이 홍보용품비를 10배가 넘는 과다 지출에 대한 문제까지 경찰이 무혐의 결정으로 해소된 것처럼 氣高萬丈(기고만장, 일이 잘되 우쭐대는 기세가 대단함)하고 있다. 참으로 한심스럽다. 

 

언론들은 당초 의장이 바뀌자마자 의장홍보용품비가 약10배 증액된 사안에 대한 의혹을 밝혔다. 그리고 그것이 상시 선거법에 저촉되는 지에 대한 의구심을 기사화 했다 그러자 선관위와 경찰이 수사를 했으며 경찰이 선거법에 대해서만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이다. 

 

그러면 김보미는 홍보용품 10배가량의 증액으로 군민의 혈세를 과다 사용한 것에 대해서 군민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용서를 바라며 차후 이러한 형법상이 아닐지라도 도덕적인 잘못에 대해서 사과해야 옳은 일이다. 

 

비록 경찰이 무혐의라고 했더라도 이는 선거법에 대한 무혐의 일뿐이기 때문이다. 선거직 출마자들이나 공인들은 형법상의 범죄가 아닐지라도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사안에 대해서 輕擧妄動(경거망동, 경솔하여 생각 없이 망령된 행동)해서는 안된다.

 

의장 홍보용품비 10배 가량의 증액으로 야기된 사건을 언론 탓으로 돌리며 언론이 의회와 군민에 도전이라고 군민과 언론을 이간질 시키는 비열한 행위!!!   

 

김보미가 생각이 없는 건지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국민의 혈세를 약 10배가 넘게 증액 사용한 것이 문제의 본질이며 이 부분이  선거법상 저촉되는가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언론에 正論直筆(정론직필)의 사명이다. 

 

비록 선거법상 상시기부행위는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었다고 할지라도 국민의 혈세를 자신들의 홍보를 위한 선물구입비로 전례가 없이 10배 과다 남용한 것에 대해서는 군민들에게 정중히 사죄해야 맞다. 

 

그런데 언론이 마치 김보미와 강진의회를 허위내용의 잘못된 보도라고 자신들이 피해자라는 피해망상증 환자인 것 같이 변명과 언론에 책임을 전가 하고 있다. 그리고 오히려 예산을 낭비하고서도 군민들과 의회에 심각한 도전이라고 主客顚倒(주객전도, 손님과 주인이  뒤바뀐)된  선동으로 군민과 언론을 이간질 시키려는 아주 나쁜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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