倍達!(1)

한국자치신문 | 기사입력 2023/11/08 [10:58]

倍達!(1)

한국자치신문 | 입력 : 2023/11/08 [10:58]

2014년11월18일 새벽4시 일어나 이제까지 꿈꾸어 왔던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었다. 

배달은 이렇게 시작됐다.

 

“대통령의 미소” 연재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이제 마즈막 부분은 출간을 해서 독자들에게 장편소설로 찾아뵙기를 청하며 새로이 “배달”이라는 장편소설의 연재를 시작하려 합니다. 독자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머릿글

필자는 소멸되어버린 우리 선조들의 나라 중앙아시아의 환국에서 한반도로 이주해서 세웠던 나라 배달에 주목하고 있다. 

고조선 이전에 우리 선조들의 역사는 실종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엄연히 많은 고증들이 직 간접적으로 배달이라는 나라를 인정해주고 있다. 중앙아시아에서 한반도로 이주해서 세웠던 나라가 배달이다. 

우리가 흔히 입버릇처럼 “배달의 민족“이라고 거론했던 그 실체의 선조들이 세웠던 나라의 국호가 배달이다. 

독자들과 함께 그 흔적들을 찾아 나서 보기로 하자. 

 

새로운 건국 

B.C 3881년 대륙 중앙 아시아 천산[天山]지역[파내류산] 마고성 환국의 궁궐

마고성이 있던 자리는 “탑리목분지”라는 지형이며 천산산맥 남쪽, 곤륜산산맥의 북쪽에 위치하고 천산과 곤륜산의 정기가 모이는 곳 .천산의 남쪽에 “탑리목분지” 가 있으며 그 남쪽에 “타클라마칸[大極馬韓]사막이 있다. 천산의 만년빙하가 녹아서 흐르는 강은 탑리목하 강이다

환국을 이루는 아홉 부족은 이러하니 견이[夷], 우이[于夷], 방이[方夷], 백이[白夷], 적이[赤夷], 황이[黃夷], 현이[玄夷], 풍이[風夷], 양이[陽夷]다.  환국은 12분국으로 이루고 있으며 12분국은 비리국[卑離國], 양운국[養雲國], 구막한국[寇莫汗國], 구다천국[勾茶川國], 일군국[一羣國], 우루국[虞寠國], 객현한국[客賢汗國], 구모액국[勾牟額國], 매구여국[賣勾餘國], 사납아국[斯納阿國], 선패국[鮮稗國], 수밀이국[須密爾國]이다.

 

“환인 천자!“

“이제소자 천자 곁을 떠날 때가 된 것 같아옵니다. 지난해에 답사해 두었던 두 서너 곳 중에서 천자의 뜻과 소자생각이 일치한 장소가 광명의 동방 이었습니다 그곳에 새로운 나라를 세워서 늘어나는 백성들을 이주시켜서 모두들 인본사상의 삶을 누리게 하고자 합니다. 천자의뜻을 소자가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옵소서!”

“그래 지난해에 시작했던 공사는 어느 정도 진척 되었느냐?”

“아직 미비하기는 하옵니다만 이제 봄이 시작되어서 그런대로 야외 생활하는 데는 별로 지장이 없을 뜻 하옵니다. 그곳의 원주민들이 미개 하기는 하옵니다만 워낙에 순박한 족속들이라 열과 성의를 다해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이제 도읍의 골격은 갖추어져 습니다. 이를 감독하고 있는 장수들도 소자가 돌아와서 마무리 해주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어~허, 벌써 세월이 그렀게 흘렀나!?” 

“거발환[居發桓B.C.3898~ ] 네가 불어나는 백성들을 위해서 새로운 나라를 세우겠다고 말한 것이 엇 그제 같은데 벌써 떠날 때가 되다니 그곳은 바다가 가깝고 기후 또한 이곳보다 훨씬 따뜻하다니 짐에 마음도 한결 가볍다만 그래도 먼 길을 떠나보내야 하는 짐의 맘이 결코 편치만은 않구나”

“환인천자”

“소자 아버님의 짐을 덜어 드리고자 함이 옵니다. 태평성대가 지속됨으로 급속히 늘어나는 백성들을 먹여 살리자면 새로운 땅을 개척하지 않고는 이를 해결할 방도가 서지 않습니다. 누군가 나서야 할 때가 지났습니다. 소자가 나서는 길이 환인천자와 여러 형제를 위해서도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천자께서도 이미 윤허 하셨던 일이지 않습니까?”

“암, 그랬지 거발환[居發桓] 네가 그렇게 나서줌으로 짐은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른다. 그러나 막상 네가 내 곁을 떠난다고 하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 옴은 어쩔 수가 없구나.”

“소자 오직 환인천자의 뜻을 따르려 함이옵니다. 백성을 보살피고자 하는 깊은 마음을 헤 아려 베풀고자 하는 환인천자의 인의를 널리 펼치고자 소자 어려웁게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제 그 길을 떠나려 합니다.  멀고도 머나먼 길이 옵니다. 다시는 소자 아버님을 뵈올 수 없을 지도 모르는 일이옵니다. 그러나 그것이 만백성을 위하는 천자의 뜻임을 알고 있기에 힘든 여정을 출발 하려 합니다. ”윤허하여 주시 옵소서...”

그래 오직 너와 함께 새로운 나라를 세워 인본의 태평성대를 이룰 정예3천의 신시개척단을 그 가족과 함께 하리니 새로운 세계를 열어라. 함께 거발환[居發桓] 너에게 환국을 계승하는 종통의 국통계승의 상징인 천부[天符]와 인[印]을 하사하리니 그 뜻을 만천하에 널리 펼쳐라. 또한 나라를 세움에 있어 오직천부[天符]의 인본사상[人本思想]의 토대위에 나라를 다스려야 할 것이다. 인의[仁義]를 펼쳐는 것 그것이 나라를 세우는 근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조상들이 세운나라 환국이 지금까지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는 모든 근본이 바로 인본사상을 국가의 근간으로 베풀어 왔음이다. 통치가 아닌 자비를 실천함으로서만이 만인들은 따르고 함께 즐기며 기꺼이 순종하기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거발환[居發桓] 너는 환국의 정통 계승자로서 환국건국의 이념을 온 세상에 펼치거라.

“환인천자의 가르침의 말씀 가슴깊이 간직하여 환국의 인본이념을 이어갈 나라를 세울 것을 소자 약조 드리며 나라이름을 배달[倍達] 이라 칭 할까 하옵니다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거발환[居發桓] 네가 벌써 國名[국명]까지 구상해 두었단 말이냐?” 장한 지고, 너의 뜻이 그리 가상하고 확고하니, 능히 일국을 세움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리라 여겨저 너를 떠나보내는 짐의 마음 또한 한결 가벼웁구나. 그래 윤허하도록 하마, 그러나 거발환[居發桓] 나라 이름을 배달 이라하는 연유가 듣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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