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내가 누구인가를 묻는다 물어도 대답은 없다
어떤 삶을 살아 왔는가 눈을 감고 생각해봐도 내 삶은 내 삶이 아니었다
내가 살아있어도 몸과 마음은 항상 따로 있었고 육신을 지쳐있었다
휩쑬려 온 지천명 절망 속에 빠져 왔으나 이제 눈을 뜨니 세상이 보이더라
나는 내가 너무 소중한 사람이고 소소한 삶 속에서 묻어나는 인생 사람이 살아가는 맛이 보이더라
나는 누구인가 모든 일들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에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더라
세상은 나를 찾고 나는 세상 속에서 행복을 부르고 희망으로 대답하더라. <저작권자 ⓒ 한국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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